여행] 군산 선유도

2009 08 18 ~19

백사장이 길다~ 명사십리라고 했던것 같다.

돌덩이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피서 시즌이 끝난지라 사람이 별로 없다.

물이 빠졌을때 잡은 맛조개. 위사진에 나온 백사장이 오후늦게 되니 물이 빠졌다.
호미로 흙을 걷어서 맛소금을 넣으니 서서히 올라오는걸 잡았다.
다른 분들이 잡은걸 보니 조개, 해삼, 멍개,게...대단했다.
맛조개 끓여 먹으니 맛난다.



쾌속선이라고 5천원가량 비싼 배가 있다. 배시간에 따라 걸릴수가 있다. 일반선하고 그다지 시간차이가 안나는데 시설만 약간 좋아서 그런지 비싸다. 배시간이 중요하다.
숙소를 해수욕장과 거리가 있는 곳이어서 숙소를 벗어날려면 비용을 지불하고 자전거를 타야 한다. 근처에 해수욕장이 있긴했지만 뭉돌... 발바닥아프고...해파리돌아다니고...
숙소위치가 정말 중요하다. 숙박시설은 좋았는데 위치가 영 아니였다.

돌아오는 길에 택시기사분의 말에 의하면 2~3년후엔 선유도까지 다리가 놓여진다고 하니 그때 다시가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섬이 깨끗하고 좋다. 한적하고... 다만 해파리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