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2012. 6. 24. 23:52


관악산 내려오고 힘빠진 상태로 이수족발을 갔다.

단순 검색하고 평가글은 읽지도 않고 무작정 갔기 때문에 엄청 쫄였다.

아~~ 등산코스 및 시간이 예상보다 힘들어서 촉을 잃었구나 생각하면서 찾아갔다.

오후 4시에 가서 손님들은 없었다.

족발 대자를 주문하였고...

맛이...은근... 괜찮았다.

콜라겐...후덜덜덜~~ㅋ

비계는 쫄깃쫄깃~ 고기는 부드럽고~

등산코스때문에 엄청 미안했는데 그나마 먹거리로 약간 커버해서 당행인 느낌...

이수족발 제대로 못찾았으면 완전 매장당할뻔...

생전 거의 등산을 안한 사람들을 데리고 관악산 최악코스를 갔다왔으니... 나로썬 미친짓을 한거지 ㅋ

암튼... 뼈다귀 대신 고기 좀 많이 주었으면...아..

양재역 <영동족발> 장충동 족발 ~

단순 내 맛을 비교하면 여기도 수준급 맛을 낸다.



쟁반막국수도 시켰는데... 사진 못 찍었음...


* 자리플러스[ZARIPLUS] ZARI+ * 

Posted by + 지엘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