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2012. 2. 6. 11:50

2월 첫째주 토요일.
봄의 시작인 입춘.
강원도로 나들이 갔다.

지난 늦여름에 왔었던 경포해수욕장.
변한 건 없었다.
겨울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겨울바다를 보는 마음은 시원함에 즐거워 진다.

발자국만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지난 간 자리.

오리바위와 십리바위



아... 렌즈를 안 닦아서... CCD에 먼지가 들어간듯 한데... A/S센터가기가 귀찮다. 삼실에서 100M인데도...쩝


어떤 이쁜 아이가 있길래~~

저 소나무자리가 원래는 상가였는데 몇년전에 철거를 하고 소나무를 심었단다.

그리고 경포해수욕장에서 육지쪽으로 오면 있는 경포호.
경포호 주변으로 도보를 잘 가꾸어 놓은 경포로. 자전거, 마라톤, 워킹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말 부럽다. 큰 호수에서 운동할수 있다는 것이... 

경포는 관동팔경의 하나...

소나무 뒤로 보이는 눈쌓인 곳은 태백산맥인듯...
 멋있다.

산타러 함 가야 하는데...



공짜로 볼수 있는 망원경 ㅋ
호수 끝에서 뛰는 사람이 보인다. 

인공나무로 밤에 불 빛이 나오는 듯 하다.



새바위
저 정자는 배타고 가야 하는듯... 

홍장암

기생 홍장의 슬픈사랑 사연있는 곳인듯..

오... 이곳이 경포대

그 동안 경포대를 해수욕장이라고 생각했지만 경포호가 대세이기에 확실히 이름을 구별해야 할 필요는 있는 듯 하다.

제일강산
맞는 말이긴 한듯. 



신발 벗으면 안으로 들어갈수 있어서... 들어갔다.
들어가서 오른쪽에 가서 앉으니 카약~ 좋다. 

경포호가 다 보여~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니..불놀이할려고 하시는 듯...

강릉도 살기 좋은 동네 같다.
Posted by + 지엘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