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비행기 예약함과 동시에 일정을 짜기 시작했다. 

시간 날때마다 블로그 검색을 하였더니

윤곽이 금방 잡혔다. 

홍콩 구룡반도(침사추이) -> 마카오 -> 홍콩섬

각각 1일씩을 투자했다.

완벽한 여행이였다고 생각한다.



1일째 (첫째날)

- 인천국제공항에서 AM 4:20분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를 타고 홍콩으로 날러 갔다. 

- 집에서 1시쯤에 출발했더니 차도 안막히고 딱 좋았다. 차 많은거 딱 질색이였는데.. 다만,, 자다가 일어났더니 정신이 멍멍

- 자가용 갖고가서 장기주차장에 주차시켰다. 3일정도 주차했더니 28,400원. 통행료+유류비 생각하면 공항버스타는게 저렴할듯하나..편한게 우선. 

홍콩국제공항

- 홍콩에 도착하니 7시 30분정도... 3시간 정도 걸렸다. 젠장..기내에서 출입신고서 나눠주는걸 뻔히 알면서 안받았다. 내리자마자 출입신고서 후다닥 작성

- 변탈 없이 입국심사 완료

- 이른 아침인데 공항에는 사람이 약간 많다. 스타벅스나 맥도날드가 가득찰 정도니...

- 우선.. 옥토버스 카드와 유심칩 해결이...

- 옥토버스는 타원형으로 생긴 곳에서 판다. 2곳에서 파는데 ....같은 건물 안에... 쉽게 동쪽 서쪽... 동쪽에 사람들이 많아서 유심칩 사고서 서쪽에서 샀다. 

- 옥토버스 HKD 150 주면 50 보증금에 100 충전해서 준다. 돈 더 넣을려고 했는데... 기본카드만 해서 줬다. 다른 곳에 가서 충전해야 할듯.

- 유심칩. 1010에서 파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어떤 블로그 보니 없어 졌다고 해서 차이나모바일로 간다. 2층가서 돌아 댕기면서 찾았는데 한번에 못 찾았다. 

- 2층 F G구역 모서리에 있으니 멀리 다니지 말고 그 근처를 잘 찾아보시길...

옹핑 360

- 공항에서 바로 S 버스를 타고 옹핑360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

 - 너무 이른시간에 도착... 무더운 날씨에 한시간을 기다려야 할 판. 결국엔 기달렸다. 건물 진입을 못하게 한다.

 - 옹핑 360 케이블카 타고 쭈욱 이동... 놀라워.. 이렇게 긴 케이블카가 있다니.. 서프라이즈.

 - 바닥까지 뚤려 있어서 좀 긴장된다.

 - 옹핑 360 도착.. 그냥 관광지네.. 저 큰 부처상까지 가고야 말겠어.. 아.. 이곳 볼거리는 부처상이지..

- 생각보다 그리 안크네.. 약간 높은 위치에 부처상이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는..음..

 - 후다닥 보고 옹핑 360을 탈출. 간 보호가 필요하신 분들은 버스가 좋을듯... 케이블카가...의외로... 섬뜩함..

이비스호텔

 - 옹핑 360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다시 S버스 타고 공항으로 복귀

 - AEL 타고 홍콩섬으로 갈꺼야~ 30분 걸린다나? 강남에서 정자역가는 신분당선 타는 정도인데~ 

 - 홍콩역으로 무사히 도착.. 호텔무료셔틀버스 타고 후다닥... 편하다. 20분마다 있다.

 - 체크인 무사히 하고...시티뷰였는데 하버뷰로 업그레이드 해주시고... 

 - 숙소 너무 좋다. 홍콩바다가 보여~ 굳. 

 - 셩완역 근처에 딤섬스퀘어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맛있는 것도 있는 반면에 OMG...

침사추이(몽콕)

- 내가 기대했던 몽콩 여인가시장(레이디스마켓) 

 - 기대는 기대... 별로 살꺼가 없다. 간단히 눈요기 하고...

- 샤오미 배터리 가격 물어봤는데 HKD 230를 부름...샤오미 홍콩 홈페이지에서도 HKD89 에 파는 걸... 이건 더군다나 짝퉁인데... 그냥 패스

- 뭐라도 사야 할 듯 싶어서... 스냅백 2개에 HKD 200 주고 샀다.. 이것도 짝퉁.. 겉모습은 괜찮은데 모자사이즈 조절하는곳이 에러

- 별 소득없이 있다가 현지인들이 사먹는 거 보고 나두 구입. 근데..주문이 이상하게 되어서.. 기분 언잖을뻔했다가 내 잘못 인정.. 그래도 기분 나쁨. 3개 원했는데 4개 줘서 그가격이 되버린것. 맛은  또 없었다.. 

헤리티지1881

- 건물이 멋있다고 하여 감.

- 근사함. 겉에 사진만 찍고 나옴

- 15분짜리 관광..

- 도보로 스타의 거리로 감

스타의거리

- 아직 초저녁이라서 바다 건너편 건물만 보임.

- 바닥에 배우 손도장찍힌 거 보이는데 아는 사람 없어서 관심 없음

- 열심히 걷다가 이거 아닌다 싶어 저녁 먹으로 감

아이스퀘어 - TEPPAYA

- 침사추이역하고 연결된 건물

- 화장실 갔다가 레스토랑 , 다이닝 보이길래 식당인지. 다이닝은 고급이라길래 레스토랑으로 감.

- 흔히 종합쇼핑몰안에 있는 일반적인 식당들 있음.. 

- 그나마 저렴한 식당으로 감

- 밥에 후추,옥수수,소금 뿌려놓고 장난아님.. 이게 끼당 7~8천원정도라니

- 그나마 내꺼는 양념맛이 나서 다행... 와이프 꺼는 밥에 대패삼겹살 6장 줌

- 물 안주고 반찬도 없고...한국이 그리울뿐

- 부가세는 또 별도네..

야경

- 레이져쇼 보러감.

- 10분정도 하고 끝남.

- 페리타고 홍콩섬으로 이동

- 홍콩섬 페리에서 도보로 숙소까지 이동...

- 열심히 걸었음 20분정도...

- 택시 타도 될껄라는 생각이...


2일째(둘째날)

- AM 8:15 에 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페리 타러가야됨.

- 아침일찍 일어서나서 7시? 준비하고 나감

- 도보로 이동했는데... 금방임.. 

- 비오는 줄 알고 우산샀는데... 없어도 되는 비.. 어쩐지 현지인들이 우산을 안갖고 다니네.. 더군다나.. 건물들이 빼곡해서 밑으로 지나다니면 안맞음.

- 홍콩과 마카오... 같은 중국인줄 알았는데 출입국 심사 해버림.

- 홍콩 페리에서 출국하는데도 출국신고서 작성하라고 함...아놔.. 이눔들... 누구는 안하고 난 하고..

- 다행히.. 잘 탐.

- 마카오에 내림.

베네시안호텔

- 셔틀버스 타고 잘 도착. 출근길이라 차는 막혔지만 무료 와이파이가 버스에서 제공. 무료 버스

- 호텔 입구까지 잘 모셔다 줌

- 딱 들어가자 황금색의 아름다운 조각상과 천장이 멋들어지게 그려져 있음. 감동

- 카지노 들어갈려고 하니... 반바지여서 못들어감. 난감

- 주변 돌고 그 유명한 베네시안 실내를 찾을려고 하는데 안보임.

- 쇼핑몰만 보이고... 다시 왔던길 가고.. 헤맸음.

- 결국에 호텔 외곽 한바퀴 돌다가 북문으로 들어감. 날 더운데..길은 모르지..고생했음

- 북문으로 들어 가서 스타벅스로 들어감.

- 홍콩 유심은 마카오에서 안먹히기 때문에... 인터넷을 할수가 없었음. 스타벅스도 무료WIFI가 없어서.. 못함

- 베네시안호텔 실내지도를 구해서 탐구함.

- 1분만에 베네시안 실내 쇼핑타운을 찾게됨... 스타벅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있음.

- 물어보거나 조금만 더 확인해봤으면 이리 쉬었을 건데.. 이게 뭔 개고생이래...

- 베네시안 쇼핑센터 황홀.. 실내인데 인공하늘이 그려져 있고.. 이태리 베니치아 처럼 물에 배 뛰어 놓고 놀고 있음

- 쇼핑몰도 많고 좋음

- 점심 못먹고 해서 간단히 기화병가에서 과자 하나로 해결

- 나이키매장 가서 구경했는데 아는게 있어야지.. 마카오가 더 싼가? 하는 의문점만 남기고 나옴

- 유니클로 매장 방문... 울트라라이트다운이... 한국보다 싸네... 한국은 89,900원인데 여긴 약 70,000원정도 됨. 그래서 샀음

-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베네시안호텔을 떠나기로함.. 호텔 셔틀버스 타고 마카오페리터미널로 이동.

마카오시내관광

-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셔틀버스 타기로 함. 항상 대기하는 분위기라 바로 탔음. 무료로..

- 호텔에 숙박이나 시설물을 꼭 이용해야지만 타는 줄 알았는데... 검사나 물어보지도 않고 태움. 감사함.

- 그랜드리스보아 호텔 완전 멋있음.. 리스보아 호텔 옆에 있는데... 리스보아호텔로 돈벌어서 그랜드리스보아 짓은거 같음.

- 삐가뻔쩍함.

- 셔틀버스가 지하에서 세워줌. 카지노를 들릴 수 밖에 없음. 베네시안호텔에서 못 본 카지노 구경.

- 하고 싶어도 알지를 못해서 못함. 막 구경하다가 VIP 카지노룸 까지 들어감.. 대략 난감. 곧바로 탈출함.

- 에스컬레이터 타고 지상으로 이동해서 그랜드리스보아 호텔 로비로 나옴.

- 구글지도를 켜고 방향 감각으로 세도나광장으로 이동. (통신이 안돼도 오프라인 구글지도가 보이기 때문에 사용 가능)

- 열심히 걸을 각오하고 갔는데 10분도 안돼서 도착.

- 그랜드리스보아와 세도나광장 완전 가까움. 버스 1정거장뿐이 안되는 거리임. 멋모르면 그냥 지나갈뻔한 거리. (리스보아 호텔도 근처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출발해도 가까움)

- 솔직히.. 이게 광장인지.. 그냥 휴식터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작음.

- 지도를 보자 하고 잠깐 선 자리가 세도나 광장이니...

- 여기서 부터 출발.. 다 근거리에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음

- 성당도 보이기 성당도 보이고 육포거리도 보이고 ...

- 건물이 좀 볼만한데 확 와닿진 않음.. 거대한 거라곤 쓰라져 가는 성당..

- 성당 근처에서 물 하나사고 에그다르트 하나 삼. 먹을 만 함

- 그랜드리스보아 돌아가는 중에 에그타르트 유명한 집에서 한박스 삼. (6개)

- 사람들이 줄지어서 구매하는 집. 유명한가 봄. 확 맛있다기 보다는 먹을 만 함.

- 시간도 남고 천천히 앉아서 중국인 구경하면서 먹음. 한국말만 안쓰면 자국민인줄 알것임.

- 그랜드리스보아 와서 무료셔틀버스를 탐. 타는 곳은 지하에 있음.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옴. 카지노 옆에..아마 내렸던곳과 동일한 곳 같음.

- 차막히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히 잡고 나오면 될듯.. 페리터미널이 잘 되어 있어 그곳에서 쉬어도 됨. 3층에 의자에 앉아서 30분정도 쉼.

- 페리타러 출국하러 감. 근데 둘이 두줄임.. 대략난감... 줄 잘 못 섰으면 고생할 뻔함. 모르면 막 시도해보는 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 인터넷 안되어서 돌아오는 페리에서 잠. 도착하자마자 피크를 갈꺼기에 충전해야도미.

피크

- 빅토리아 피크인지 뭔지.. 헷갈림. 표지판에는 다 피크라고 적혀있음. 정상

- 페리터미널에서 버스타는 곳 까지 가까움. 걸어갔음. 버스 표지판 잘 보면서 15C 이라고 적힌 곳에서 멈춤. 출발점이라서 2층에 올라가서 구경함. 울보다 일찍 도착한 중국여자2명이 젤 앞자리 앉았음. 거기가 명당임. 스릴있고..(버스번호 15C)

- 눈치보면서 기다렸는데 15C가 와서 다행.

- 남한산성, 남산 올라가는 길보단 더 스릴 있음.. 2층버스라서 그런가?

- 피크트램 탈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소리에 버스를 탐. 줄 서서 기다리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버스가 강추. 어차피 트램은 도시에서도 실컷 탈수 있기에~

- 30분정도 버스타고 올라 가는 동안도 신세경. 야경 볼거 많음.

- 사람들 내리고 올라가는거 눈치보면서 따라 감. 금방 옥상까지 올라감.

 - 야경 재밌게 잘 봄.

- 공포 축제하는 지라.. 난리도 아님. 전기톱 들고 돌아댕기는 괴물, 몬스터 해놓고 있는 애... 쭉빵을 확!

 

3일째

- 오늘은 마지막 날. 큰 일정이 없으니 쉬엄쉬엄

- 선물 사고 투어버스 타고 미드레벨 타면 하루일정 끝날듯

제니베이커리 홍콩섬점

- 아침 9시30분에 연다는 정보를 듣고 9시에 도착해서 기다림. 사람 대박 많음.

- 지하철역 근처라서 찾기 쉬움. 더군다나 이비스호텔 주변지역으로 계속 왔다갔다 한거라 익숙해짐.

- 주말이라서 오전 10시에 오픈. 너무 기다렸음. 여행자로써 기다림은 시간낭비

- 인당 3개라 총 6개 샀음. 4mix로

- 싼거 같지만 환율계산해보면 먹는걸로 이 돈을 쓴다는건 아쉬움.

- 제니베이커리 근처에 미드레벨있음. 갔다가 겉보기만 보고옴. 숙소 체크아웃하러가야뎀.

- 제니베이커리 갈때는 트램 타고 갔으나 올때는 걸어옴.

이비스호텔

- 체크아웃 하러 감.

- 오후 일정이 있는데 짐갖고 다니기 불편해서.. 카운터에 맡겨놓음

- 이비스 아주 좋음

빅버스

-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서 빅버스 타러감

- ifc몰에 가서 잠깐 구경도 함.

- 빅버스는 중앙부두? 8번쪽 2층에 사무실 있음. 표교환하고 타러감

- 대낮에 돌아 댕김. 심플한 코스로...

- 1층에 있으니 재미없음

- 2층에 올라갔으나 그닥 흥미없음

- 코즈웨이베이에서 내려서 돌아봄

- 쇼핑에 관심 없는 사람으로썬... 똑같은 풍경

- 빅버스는 30분마다 오기 때문에 중간에 내리면 다시 타기 위한 타이밍이 중요하다.

- 미드레벨에서 내려. 빅버스와 이별한다.

- 빅버스로 단순하게 볼려면 별로인거 같고... 픽크트램이나 야간투어 그런거하면 좋다고 함.

미드레벨

- 이건 끝이 없다...

- 올라가도 올라가도 끝이 없음...

- 홍콩 시민들의 삶을 제대로 보긴했지만...

- 다시 내려갈땐 걸어서 내려가야 하기때문에 지침.

IFC몰

- 아이폰 매장있고 쇼핑몰 엄청 많음... 제시카가 입점한 레인 크로포드도 있다.

- 구경 재밌음... 쇼핑을 아는 사람이라면 대박일듯..

- 크리스탈제이드 있음...

 

- 이비스 호텔에가서 짐 찾고 홍콩공항까지 고속철도타고감

- 밤 9시 비행기타고 돌아옴. 홍콩익스프레스 괜찮음~

- 한국오니깐 밤 1시?

 

 

 

 

 

 

 

 

Posted by + 지엘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