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화평동 냉면 , 자유공원 , 소래포구

- 2010.10.31

   

동인천역에 내려서 화평동 냉면거리로 가서 아침 9시에 냉면 한사발(일반음식점의 2인분 분량) 먹었다. 이른바 모닝 비빔냉면.

늦가을 이른 아침에 얼음까지 먹을순 없다. 얼음은 물컵에 담았다.

이건~ 물냉면

여름에 먹었으면 초절정이었을 건데...

반찬 한가지 나옴. 요거~

화평동에서 도보로 자유공원으로... 맥아더 동상있는 곳이지요. 꼭대기에 기념탑이 있다. 

기념탑으로 잘 만들어 진 것 같다.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져 있는걸 눈으로 한번에 확인할수 있다.

우와~ 기념탑

이건~ 옆모습

맥아더 동상....

자유공원을 다보고 차이나 타운 한바퀴 돌았다. 10시 반정도였는데 사람이 없다. 중국식만두 먹을려고 했는데 11시에 오라고 해서 못 먹었다. 한바퀴 돌은후에... 

월미도로 도보로 이동.

모노레일(?) 만들어져 있던데... 문제가 있어서 작동은 하지 않았다. 돈을 엄청나게 투입한거 같은데... 수지타산이 맞을까? 울동네에 이딴거 만들었으면 시청 물을 확끼언져 버려.

월미도는 그닥~ 볼것이란곤 놀이공원에 있는 회전 디스코(?).

버스를 타고 신포시장으로 가서 닭강정을 먹었는데...

이게 웬일.. 낚였다.

아~ 닭강정 먹으러 2번 갔었는데 낚였다니...

원조집을 가지 못하고 모방집으로 들어 간것이다. 원조집 위치하고 비슷하게 지어져 있어서 착각하고 들어갔다. 

아~~ 분해. 분해~ 이름도 비슷하게 짓고 위치도 비슷하게 되어서..

아아~ 어쩐지 사람도 없고 예전에 비해서 너무 깨끗하더라.. 맛도 그냥 그렇고 ㅠㅠ

동행인들에게 죄송함을 느끼고 소래포구로 버스로 이동.

아~ 너무 멀다.

차가 너무 막혀 한정거장전에 내렸다.

뭔 차들이 이렇게 많은지 소래포구는 작은데 올려는 사람은 많고 주차시설도 안되어 있고~ 난장판

사진에 보는 모습이 전부다 이다.

한바퀴 휘리릭 돌고 나오는데 뭔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잘못하다간 압사사고 날뻔했다.

소래포구... 아 ~ 약간 낚인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