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곡항

2009 12 14

운전연습 겸 제부도로 향했다. 항상 제부도와 대부도를 헷갈려 행선지를 헷갈린다. 제부도로 출발하기로 하면서 어느새 대부도길로 빠졌다. 다행히 제부도라는 걸 알아채고 빠지는 길이 있어 제부도로 도착한다.
제부도는 물빠지고 물들어오는 시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못들어 갈수 있다. 내가 간 시간은 오후2시... 물이 가득차 제부도 입구까지만 들어 갔다.
바다가 보고 싶어 근처의 전곡항을 향한다. 오늘부터 추워 진다고 했는데 추위와 딴판으로 날씨는 좋았다. 파란 하늘을 보게 되었다.

전엔 풍력발전기가 안보였는데 오늘은 보였다. 새로생긴건지 아님 있었던 건지... 오늘은 날씨가 참 좋다.

겨울 바다를 보았다. 찬바람이 파란하늘과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