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2009. 12. 12. 22:52


2009 12 12

친구가 복합기 산다고 하여 용산을 갔다. 인터넷 최저가와 현장판매가의 가격차이로 구매하지 않고 주변을 둘러 보았다. 용산은 1년에 한번이상을 방문 하는데 변한것은 없다. 워낙 복잡하고 호객행위가 무서운 용산.
 

주변에 있는 이태원을 버스를 타고 옮긴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지나 언덕을 지나서 이태원 해밀턴 호텔이 보여서 바로 내린다. 이슬람 사원이 있다고 하여 방문을 해본다. 티비에 자주 나왔던 곳. ㅎㅎ
쇼핑엔 워낙 관심이 없어 열심히 돌아 다녔다. 외국인이 지나가든지 말든지 ㅎㅎ

집으로 내려오는 길에 평소에 엄청가고 싶었던 장충동 족발집을 간다.  EBS 요리비전에 장충동족발에 대해서 나왔는데 얼마나 가고 싶던지... 그 쫄깃쫄깃한 비계를 먹고 싶었던 찰라에 따라 갔다. 
족발 특대와 막걸리, 파전도 주문했다. 특대라서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적었다. 맛있어서 계속 먹고 싶었는데 ㅎㅎ
쫄깃쫄깃한 그 맛 수원에서도 맛보고 싶다. 수원에서 맛본 족발과 절대 비교할수 없었다.
아... 이곳 평안도 족발집은 허영만 만화가의 <식객>에 나왔던 곳이다.
평소엔 커피를 잘 안 마시는데 동행인들이 커피를 좋아해서 오늘 2잔씩이나 먹었다. 롯데리아에서 아메리카노 장충동쪽 7gram 에선 마끼아또. 에소프레소에 우유커품을 얻는 건데... 괜찮았다. 커피를 2잔씩이나 먹어서 잠을 제대로 잘수 있을런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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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 지엘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