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짓2014. 7. 16. 09:36

 

오늘부터 광역버스(빨간버스) 입석금지가 실시 되었다.

 

시에서는 아래와 같이 개선책을 내세웠다.

7대 증차(증차전 상용차 1대, 전세버스 4대 투입)
배차시간 조정 (현재 출근 8분, 평시 15분 → 변경 출근 5분, 평시 15분)

 

기존

1. 버스 마지막정류장에서 타는지라 항상 운전석 옆 창문을 기대어 서서 출근했다.

2. 교통체증과 신호등으로 배차간격은 항상 불안정했다.

3. 버스 탑승인원이 항상 많아 가끔은 전철을 이용했다.(시간이 좀더 걸림)

 

2014.7.16 입석금지 실시

1. 현재 오늘 운좋게 버스를 앉아서 왔다.

2. 관광버스 증차한 덕분에...

3. 현재 타고 다니는 버스는 배차시간 간격이 짧은 상태에 증차를 하였고

4. 버스 자체 자석이 입석을 많이 못 태우는 구조라 입석을 태울수 있는 사람의 한계가 있다는 점

5. 현재 타고 다니는 버스를 이번 증차로 효과를 봤다.

 

BUT

1. 퇴근시간은 어떻게 해줄 것인가? 전세버스가 저녁에도 운행을 해줄것인가?

2. 대학생들 개학하면 이런 시스템이 유지될까? 현재는 방학시즌이라 줄어든 인원인데..

3. 버스회사에서는 언제까지 전세버스에 의존 할것인가?

4. 상행만 가득하고 하행은 비워서 오는 버스... 적자 보존은 어떻게?

5. 이런 시스템이 계속 유지 해줄 수 있는가?

 

증차 만으로 개선할 수 없다.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1. 버스 정류장 교차 승하차: 문제가 중간 이후 탑승자가 입석을 한다는 것 아닌가. 같은 요금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일 것이고. 버스를 늘린다고 해도 피래를 보는 사람들인데 배차간격이 빨라진 만큼 정류장을 나눠서 버스가 승하차하면 더 효울적일듯 싶다.

2. 중앙환승제: 동네 안에서 광역버스가 골고루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비효울적 아닌가. 각동네에 마을버스를 활성화 시키고 장거리 출퇴근자를 한곳에 모여서 중앙정류장을 만들어 더 빠르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이 되야 할 듯

 

건설교통부... 이번 대책세운 사람들...뿡이다.,

 

 

Posted by + 지엘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