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2012. 8. 23. 13:01


그냥... 무작정 떠나는 여행~

난 단지 물회를 먹고 싶었다.

물회가 유명한 곳은 포항.

버스시간도 딱 맞고 일딴 떠나야 된다는 생각에 탑승한시간전에 준비해서 갔다.


이동거리만 다섯시간. 포항에서 구룡포까지 가는데도 한시간.

1시간정도 낮잠 자는 거 빼고는 정신을 멀똥 멀똥한 상태에서 멍하니...

김치 맛난다.

티비에도 여러번 나오셨다는 그 곳.

스마트폰으로 맛집 검색해서 찾은 곳.

규모는 작고 노부부께서 운영하는 곳이다.

모리국수라는 생소한 국수를 파는 집이다.

모리국수 2인분이 나왔다.

(1인분은 절대 안판다고 하니 혼자가면 안될듯. 2명이 가서 먹어야 함돠. 혼자갈꺼면 가지마십시요....?)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으나 국수맛을 한층 더 업 해준다.


직접 만든 국수는 아니지만

이 생선 육수랑 딱 어울러 진다.

국수가 후르륵륵 잘도 넘어간다.

양이 많은데도 불구 마니 먹을수 있다.

생선하고 같이 먹는 이 모리국수


은근 별거 없지만 색다른 맛을 구현한다.

면도 딱 어울린다.

굵은 면이라면 다 소화시키기도 힘들었을 건데...

국물이 얼큰하고 맛난다.


가게 찾기도 힘들뿐더라

워낙 작지만 맛은 일품.

정이 느껴지는 모리국수~

맛난다.

밥먹자


* 자리플러스[ZARIPLUS] ZARI+ *

Posted by + 지엘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