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2009. 6. 22. 17:45

1. 쉬는팡가든
매달두번 쉬는데 그 쉬는날짜에 걸려서 못 갔다.

2. 삼성혈해물탕
네티즌들의 인기 맛집이어서 찾아갔다. 밖에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10~20분 기다리고 들어갔다.
2인이 가서 소자(2~3인용)시켰다. 가격이 4만원. 엄청오른것 같다. 인터넷에서 검색할때 27,000원 30,000원인거 같았는데 4만원이라니...
해물종류는 많이 안좋아하는 편이라 싱싱한것인지 맛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내가 직접 해물을 사본적이 없어서 싼것인지도 모르겠고 얼큰한 해물탕이 아니어서 맛있는지도 모르겠다.  
홍어어무침나왔는데 큼직막해서 먹을만 했다. 다만... 4만원이라는 가격에 좌절...

해물탕보다 생선구이를 더 좋아하는 사람의 느낌을 적었음.

3. 유리네
아침 8시반쯤에 갔는데 여러 사람들이 왔다 갔다 했다. 소문난 집이라서 아침부터 부쩍인다.
유명인들의 싸인으로 가득차다.

난 전복뚝배기 동행자는 한치물회....
전복뚝배기는 이젠 안먹을란다... 된장찌게에 전복과 해산물 넣고 만드는 것 같은데... 영~ 내입맛이 아니다. 된장찌게맛이라도 나면 좋을려면 맛이 약해서~ 해산물만 꺼내서 먹었다. 은지원이 1박2일에서 강추하던 전복뚝배기에 낚였다는 생각만....
한치물회 한숟가락 먹었는데... 내가 먹고싶었던 것인데...이렇게 놓쳐 버리다니... ㅠㅠ

여러음식을 팔기 때문에 한번 가볼만한 음식점이다. 메뉴선택시 잘하자~

4. 수희식당
어쩌다가 추천받아서 간식당. 너무 배고팠던지라 맛있게 먹었다. 공기밥 2개를 추가시켰는데 공짜로 주셨다~ 아~ 감솨~
난 고등어구이 동행자는 오분자기
오분자기는 낚였다는 생각뿐... 동행자는 2인분으로 나온 고등어구이를 같이 먹는다.
고등어구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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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동안 특식으로 하루에 한번 가기로 했었다. 최대한 절약하는 목적으로...
음식점도 많이 검색안해보고 가서 쉬는팡가든이 문닫는 바람에 고생을 했다.

여러 맛있는 집들이 있는데 제대로 검색하고 갔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암튼... 동행자에게 삼각김밥만 먹여서 미안했다. 내가 너무 부실하게 먹였는지 결국엔 하얀것이 보인다고 머라고 한다.


Posted by + 지엘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