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2011. 8. 22. 01:07

지인이 갔다 왔다고 했고 예전에 갈려고 했는데 못 간일도 있고 해서 무작정 갔다.
사전지식은 헤이리마을이 좋다는 것만 인식하고 무작정 갔더니 아... 뭐지? 음... 어떻게 해야되지? ㅋ 라는 심각한 생각에 빠졌다.
무작정 걷다가... 한바퀴 돌고 원점으로 와서 밥먹고 차근차근 생각을 했다.

헤이리 마을 지도를 구매(500원)을 하고 이 마을 분석에 들어갔다. 
코스를 짜고 매표소에 가서 각 갤러리, 박물관,체험관 표를 구매방식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표를 구매했다.
사전지식이 없다보니... 갤러리 3개코스를 사고 자전거를 대여해서 마을 구경을 하였다. 자전거도 없어서... 못탈뻔했다능...

무료라고 적혀있어서 바로 들어간 못난이 유원지

못난 사람

못난 사람... 나

추억의 불량식품
저 ... 노란 옥수수 튀긴거(1,000원). 샀는데 예전 그맛이 안난다. 하루 종일 먹었는데 절반뿐이 못먹었다.


울트라맨

스파이더맨

갤러리 이레
처음으로 간 갤러리..
2층에는 도자기에 약간 뭉게진 두부가 놓여져 있는 전시회
3층에는 무슨글씨에 그림이 그려진 전시회
아... 이거 말해야 되나. ㅋ 1층에 커피숍 있는데... Sale 아메리카노 2,500원이라고 적혀 있어서 시킬려고 했는데...아이스아메리카노는 3,500원... 음... 1천원 차이라니... 음..  암튼... 그래도 이곳이 젤 싼 느낌이었다. 다른곳은 4~5천원정도 였다.

헤이리마을엔 이런 건물들이 즐비하다.
아...전원주택같으면서 1층에는 식당,커피샵 2층에는 갤러리 나머지층에는 사무실 혹은 숙소가 있는 느낌이었다.
나두...돈만...있으면 만들고 말것이다.. 응 ㅋ

나두 저런 모자 쓰고 댕기고 싶다. ㅋ

두번째로 간 갤러리 MOA


공공장소에서 옷 벗고 있는 그림이 전시 되어 있다.
뭐... 옷과 머리가 사람을 치장하는 그것을 벗긴다는 거 같은데... 흐흐(난 썩었어) 




이 할아버지가... 누구지.. 

콧구멍 한쪽이 깊숙이 파져 있어서 손가락 넣고 사진찍으면 재미 있음.
한쪽은 선명하고 한쪽은 흐릿한대.. 다중성격을 말하는 건가? 그럼..나?




예술마을인데...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지만 예술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거 같다.
건물 밖에서 예술이라는 느낄만한 것들은 정형화 되지 않은 건물로만 알수 있어서 좀 아쉽다.


저 엉덩이가... 남자 ? 여자? 
참 애매하네..


생각

...


초콜릿 만드는 체험할수 있는 곳일껄? 난 안가봣음.




이 동네를 여러번 가야지 제대로 즐길수 있을 것 같다.
날씨가 좋아서 괜찮았고 자전거로 씽씽달려보니 즐거웠다.
좀..아쉬운것은 차들이 너무 많이 다니고 언덕들이 있어서 자전거 타느냐 죽는 줄 알았다. ㅋ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넓고 볼것은 한정되어 있다보니 자전거 이동이 제일 좋다.


헤이리 예술마을 http://www.heyri.net/blog/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강릉] 오죽헌  (0) 2011.09.07
[여행/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Ⅱ  (0) 2011.08.22
[여행/광주] 남한산성  (0) 2011.08.22
[여행/서산] 해미읍성  (0) 2011.08.15
[여행/서산] 개심사  (0) 2011.08.15
Posted by + 지엘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