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2009. 6. 21. 13:18


1. 김포공항
아침 7시 20분 출발하는 비행기인데 4시에 일어나서 5시에 공항리무진버스를 타고 6시에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여행 첫날이라서 부지런히 움직였다.
이스타항공 부스에 가서 탑승권을 받고 기다리다가 7시5분에 탑승수속에 들어갔다.(ㅋ 출발 1시간전부터 탑승수속을 해야하는데 탑승권에 적혀 있는 7시5분부터 탑승수속을 받아야 하는 것인줄 알고 늦게 들어갔더니 비행기안에 사람들이 많이 탑승하고 있었다. 일찍 온 줄 알고 밖에서 사진찍고 난리를 치었다. ㅋ)
- 이스타항공 저렴한 티켓이 있다. 그것만 잘 이용하면 완전 저렴하게 갔다올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진에어만 생각하다가 늦게 이스타항공을 알아서 많은 할인혜택을 못 받았다.
- 1시간이내의 거리라서 기내서비스는 음료수. 잠깐 이벤트를 하는데 갖고 있는 소지품에 별을 찾는 사람 한사람한테 사진촬영권을 주는거 같았다. 워낙 관심 안갖으면 잠깐이라 뭐하는지 모르겠다.
- 창가자리였는데 아줌마가 앉아 있었고 늦게 탑승해서 말도 못하고 바깥쪽 자리에 앉았다. 이스타항공은 좌석번호가 있다.

2. 제주공항
제주공항에서 수하물 받는 곳에서 할인입장권을 받고 제주렌트카로 가서 모닝lpg를 수령했다. 네비게이션이 기본적으로 달려 있는데 여행내내 말썽을 부렸다. 정확한 길 안내에 많은 부족함을 보여 불만이 이루말할수 없다. 5990km(??)뿐이 안탄 신차 같은 차량이다. 모닝 lpg차량이 나온지 몇달안되었기 때문에 깨끗한 차량을 3일내내 타고 다녔다. 우리가 약 350km정도 탄거 같다.

3. 모슬포항
10시 배를 타야하는데 약간 늦게 도착해서 주변 한바퀴 돌고 11시 배에 승선했다.

4. 마라도
최남단 마라도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 마라도가서 자장면만 먹고 오자라는 생각이었는데 기대 이상 이였다. 섬이 크지 않고 작아서 빠르게 걷는다면 30분정도로 한바퀴를 다돌수 있다. 성당, 등대, gs25 가 있다. 전체적으로 바다한가운데 있는 섬이라서 그윽했다.
기본적으로 자장면 집이 있다. 아침을 안먹고 출발해서 첫식사를 먹기위해서 자장곱배기와 짬뽕을 시켰는데 그다지 맛있진 않다. 집주변에서 시켜먹는 자장면이 5배정도 맛있다는 생각이... 마라도는 해산물이 싱싱하겠지만 그돈 주곤 먹기 싫다.
Posted by + 지엘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