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2011. 12. 31. 14:32

남문을 갔다.
도문양꼬치... 어느새 단골이 되어 버렸다. 
깔끔하지도 않고 가격도 아주 싼것도 아니고 한데... 양꼬치 생각하면 이곳이 떠오른다. 정이 들었나 보다.

양꼬치가 도대체 몇개얌.. 20개 정도 되나...

술은 오리지날...

향신료....
양꼬치가 냄새가 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향신료를 찍어 먹는 듯 싶다.

색은 이쁘긴 하다.

햄뽁행~

먹자먹자~ ㅋ

칭따오맥주를 먹는다.
계속 먹다보니 먹을만 하다. 맨처음엔 중국맥주라고 깔보았지만... 양꼬치엔 칭따오맥주를 떠오르게 된다. 

TSINGTAO BEER

칭타오 맥주. 알코올 4.7%

병소주... ㅋ
보이길래 꺼내와서 먹는다. 소주잔보다 2.5배정도 큰듯.
2,000원

도수가....고량주정도.. 38??도 정도 될것이다. 쓰다.. 내가 미쳤지. 왜 갑자기 이걸 먹자고 했는지...

탕수육.
중국식 탕수육이다. 넓쩍하게 맛난다.


양갈비.
양꼬치보다 양갈비가 더 맛난다. 그러나 굽는 것이 좀 어렵다. 시간이 좀 걸리고...


맛나겠지?


어느새... 닭똥집구이 랑 소고기(?)구이가 밑에서 익혀지고 있다.

마늘도 구워 먹는 센스.


서비스로 만두.. 

간장을 보니 만두가 땡긴다.


어느새 없어진 고량주...

양꼬치는 호불호가 엄청 갈린다.
나는 맛있다. ㅎㅎ


Posted by + 지엘유티